모교지원·친목도모에 노력
서울치대 동창회장에 梁源植 (양원식) 서울치대 교정과 교수가 선출됐다.
서울치대동창회는 지난달 27일 서울치대 강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池憲澤(지헌택) 회장의 후임에 梁源植(양원식) 교수를 제12대 회장에 선출했다.
감사에는 南東錫(남동석) 서울치대 교수와 崔光哲(최광철) 서울지부 대의원총회 의장이 새로 선출됐으며 崔在京(최재경) 감사는 연임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부회장단과 이사 선임은 새회장에게 일임키로 했다.
서울치대동창회는 이날 올해 예산으로 1억2천여만원을 확정하고 동문들간의 친목도모와 모교지원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梁源植(양원식) 신임회장은 “모교 돌아가는 것은 대학에 근무하고 있어 빠싹하게 잘 알고 있지만 개원가 돌아가는 상황은 잘 모르고 있어 걱정이 된다”며 “오는 8월 정년퇴임 후에 더 의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21세기에 맞춰 회장의 연령도 낮춘 것 같다”고 말했다.
梁회장은 “동창회의 목적이 친목도모와 모교지원에 있는만큼 동문간 친목을 더욱 강화하면서 모교가 세계적인 연구를 해나갈 수 있도록 뒷받침을 촤대한 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梁회장은 또 “일본지부, 미주지부 등 해외지부와도 긴밀한 유대강화를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61년 서울치대를 졸업한 梁회장은 68년부터 서울치대에 재직해 오면서 대한치과교정학회 회장, 공직지부 부회장, 치협 학술이사, 국제치과연구학회 한국지부 회장, 서울치대 동창회 총무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에는 치협 학술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