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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장애인돕기 나섰다
회장 직속 구강보건특위 주축

관리자 기자  2001.05.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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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회원 파악 중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文京淑)가 장애인 구강보건진료봉사 회원을 파악하는 등 장애인 구강보건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치위협은 지난달 16일 치위협 협회 회의실에서 장애인 구강보건사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장애인들에게 보다 구체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회장 직속의 제2기 장애인구강보건특별위원회를 주축으로 ▲장애인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정책개발과 제도 확립 ▲장애인 구강진료 제공 체계의 구축과 관리 ▲장애인 구강진료시 효율적인 관리 및 운용 ▲장애인 치료에 대한 보수교육 실시 ▲대한치과의사협회 등 관련단체와 연대한 장애인 구강보건 개발 및 대국민·대정부 홍보활동 등의 중장기 사업목표를 설정했다. 치위협은 앞으로 시·도회 및 전국 회원의 협조를 얻어 장애인 구강진료봉사 회원 현황 조사 및 진료실태를 조사해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또 치위협보에 지속적인 공고를 통해 장애인 구강보건 봉사 희망자를 모집하고 치과위생사가 장애를 올바로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진료에 임할 수 있도록 장애인 구강진료 및 구강보건 봉사자를 위한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개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문경숙 회장, 강부월 부회장, 김원숙 부회장, 채행숙 공보이사, 김영숙 장애인 구강보건특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