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정회(회장 朴熙伯)는 8억 9천여만원의 새해예산을 확정하고 의협 지원에 매진하기로 결의했다.
의정회는 지난달 28일 의협 총회가 열린 힐튼호텔에서 제32차 중앙위원회를 열고 ‘의사협회 당면 과제 추진 지원" 등 2001년도 중점사업과 예산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는 의협 회원인 의사와 기자들만 참석한 채, 일체의 자료없이 슬라이드로 모든 내용을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2000년도 수입 6억 2천만원과 지출 5억 3천만원의 결산보고를 원안대로 승인한 뒤 의약분업대책 등 의협의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사업 지원과 대의정활동강화, 홍보전략강화, 의료정책 개발 등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정했다.
<이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