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白相豪·이하 국시원) 3대 이사장이 李起澤(이기택) 협회장이 연임됐다.
지난 8일 앰배서더호텔에서 개최된 제13차 정기이사회에서 백상호 국시원 원장, 박기준 국시원 사무총장, 변철식 보건복지부 보건정책국장, 김재정 대한의사협회장, 최환영 대한한의사협회장, 김화중 대한간호협회장, 한석원 대한약사회장, 문현경 대한영양사회장, 김정학 대한안경사협회장, 이청일 대한치과기공사협회장, 안승일 대한임상병리사협회장 등 12명 참석자 전원 만장일치로 李 협회장이 새회장으로 추대됐다.
李 협회장은 작년 3월 당시 초대이사장이었던 유성희 前 의협회장의 사임에 따라 2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후 국시의 질적 향상과 공정성,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예비시험제도 완성을 위해 힘을 쏟아 왔다.
또한 李 협회장은 이날 이사회를 주관함으로써 새로운 임기의 이사장으로서의 역할에 첫발을 내딛었으며 앞으로 그간의 업무에 계속성을 부여, 국시 개선과 각 직종 단체별 특수성을 살리는데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