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와 공동 치과계 알리기치협 2001년도 첫 이사회
중앙일보는 직영 주간지 ‘뉴스위크한국판을 통해 앞으로 치협의 정책사업을 후원하고 중앙일보 본보에서는 치협 정책사업을 적극 알리게 된다.
치협은 지난 8일 열린 제1회 정기이사회에서 중앙일보·뉴스위크한국판과 연계한 치협정책 홍보계획사업에 관한 안건을 통과시키고 이 두 언론매체를 치과계의 홍보에 적극 활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뉴스위크한국판’과 중앙일보 본보는 수돗물불소화, 장애인구강보건, 북한의료지원, 서로 존중하기 캠페인, 2002 APDC 서울총회 등 치협의 중요한 정책사업에 관한 사항을 치협의 요청에 따라 기사화할 계획이며 특히 ‘뉴스위크한국판’에서는 치과계 유명인사를 년 2∼3회 표지인물로 게재하고 매달 2건의 치과계 기사를 실을 예정이다.
‘뉴스위크한국판’은 이같은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우선 4주에 걸쳐 회원에게 무료로 배포할 때 치협의 정책사업에 관한 특집기사를 게재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뉴스위크한국판’을 회원들이 정기 구독할 경우 전체 구독료 중 15%를 다시 치협의 정책사업 기금으로 후원받게 된다.
金知鶴(김지학) 치협 공보이사는 “회원들이 뉴스위크한국판을 구독하는지 여부는 전적으로 회원의 자유이며 여기에 어떠한 강제나 유혹은 없을 것”이라고 밝히고, “치협의 정책사업 홍보를 위한 것인만큼 회원들의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중앙일보 직영 ‘뉴스위크한국판’은 현재 중앙일보의 발행인으로 돼 있는 홍석현씨가 회장으로 있으며 창간 10주년의 주간지로 판매부수는 12만부이다. 년 50회 발행되는 이 잡지의 연간 구독료는 정가의 17%가 할인된 12만5천원이지만 앞으로 배포되는 4회분은 무가지다
<최종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