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한국 수돗물불소화 일본견학단의 일원으로 진해와 경주 등지의 국내 불소화 시행 정수장을 방문하고 돌아간 일본 시코쿠신문 (四國新聞) 기자가 지난달 30일자 신문에 동행취재기를 게재해 관심을 모았다. 쿠로시마 가즈키(黑島一樹) 기자가 쓴 이 기사는 일본시찰단 보도자료와 불소화 시설과 관련된 사진을 함께 보도함으로써 불소화 추진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일본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역할을 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기사전문 29면> 金鎭範(김진범) 부산치대 교수가 번역해 보내온 자료에 따르면 시코쿠 신문은 이날 보도를 통해 한국의 불소화 추진 현황 정수장 소개와 일본의 추진 실정, 일본내에서의 앞으로의 전망 등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金교수와의 일문일답 인터뷰를 통해 한국의 불소화 추진 시행 과정과 조언 등을 싣고 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