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치대(학장 景熙文)의 신축교사가 이번 달 말쯤 기공식을 갖고 공사를 착공한다.
새롭게 건축될 교사는 현재 경북대학교병원 주차장 자리에 대지 400평, 연면적 2400여평에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예산은 모두 74억여원이 소요된다.
이 교사에는 강의실 및 연구실을 비롯해 각종 첨단 실습실과 교육시설이 들어선다. 완공은 오는 2002년 12월 말경으로 예정돼 있다.
이로써 2003년 신학기에는 새로운 교사에서 신입생을 맞게 될 전망이다.
그동안 경북치대는 대학당국의 허가를 얻어 지난해부터 설계완공 및 공개입찰을 해왔었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