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악관절연구소가 보건복지부 산하 사단법인 대한악관절연구회(회장 權鍾 )로 승인됐다.
대한악관절연구회는 지난 12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그간의 경과보고를 갖는 등 보다 공신력 있는 단체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200여명의 참석자가 자리한 가운데 일본악관절학회 마사토시 오니시(Masatoshi Ohnishi) 이사장이 `일본악관절학회의 모든 것, 과거·현재·미래"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으며 사단법인 한국치과교정연구회 金一奉(김일봉) 이사장이 `치과계에서의 사단법인의 역할"에 대해 주제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악관절연구회는 지난 94년 鄭 勳(정훈) 원장이 대한악관절연구소를 설립하는 것을 모체로 시작, 그동안 서울, 부산, 제주 등 각 지방에서 13회의 연수회를 진행해 왔으며 매년 외국의 유명인사를 초청하는 초청강연회를 계획하여 국내의 악관절학의 수준을 높이는데 노력해 왔다. 또한 2회에 걸친 출판기념회를 가진 바 있으며 `최신악관절학", `악관절사전1", `증례로 보는 악관절증", `턱관절 디스크는 두렵지 않다" 등 많은 저서와 역서를 발간해 왔다.
이날 창립총회에 참석한 鄭在奎(정재규) 치협 부회장은 李起澤(이기택) 협회장의 축사를 대독하는 자리에서 “지난 94년 악관절연구소로 시작하여 그동안 활발한 학술활동을 벌이면서 국제 학술교류 등을 통해 국내 치의학의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리고 있는 악관절연구소의 사단법인 승격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