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치과는 지난 12일 서울 KMTV 공개홀에서 언청이 환자를 돕기 위한 콘서트를 개최했다.
예치과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강감찬 어린이를 비롯한 5명의 어린이 환자를 치료하는데 사용키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MC 진양혜, 인기 댄스 그룹 샤크라, 가수 변진섭, 이정봉, 코미디언 이용식,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신남성어린이합창단 등이 출연했다.
또한 김병수 前 연세대 총장, 박경식 대한의사벤처협회장, 김민성 MTM 대표 등 인사들이 참여했으며 예치과 200여명의 의료진과 병원 고객 등 800여명의 관객들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이 행사를 주최한 예치과 朴仁出(박인출) 대표는 “이날 모인 수익금으로 강감찬 어린이를 비롯한 5명의 어린이를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하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직도 많은 사람들의 시선밖에 머물러 있는 언청이에 대해 관심과 사랑을 기울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재 우리나라 언청이에 대한 정확한 통계는 없으나 신생아 500명당 1명꼴이 언청이로 태어나고 있으며 이는 선진 외국의 2배 정도 되는 수치이다.
예치과는 앞으로 계속해서 언청이 어린이 돕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