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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지부 설치 교류 활성화
기공사협 종합학술대회 및 체육대회 성료

관리자 기자  2001.05.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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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李淸一)의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12일 부산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륨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국내·외에서 개발된 최신 치과기공기자재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치과기공용 기자재 전시회와 제 11회 보철작품 전시회가 함께 열린 12일 종합학술대회 당일에는 3100여명 가량의 참석자가 몰려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이날 개회식에는 李淸一(이청일) 회장과 개인적인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 강신성일 의원과 이원형 의원, 김화중 의원, 여순상 보건복지부 구강보건과장, 김성곤 부산치과의사회 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및 학술대회 포상, 보철작품 포상, 2001년도 치과기공사 국가고시 수석 합격자 포상, 치과계 서로존중하기 캠페인 로고부문 입상자 등에 대한 수상이 있었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이병수 기공사회 부산지부 회장을 포함 3명, 전용원 국회 보건복지 상임위원장 표창은 권수행 회원을 포함 5명, 학술대상은 성환경 동남보건대학 치기공과 교수가 학술상은 이화식, 최운재 회원이 수상했다. 또 제 11회 보철작품 일반부분과 학생부분 대상에 송병기 회원과 배정훈 회원이 각각 수상했다. 아울러 2001년도 치과기공사 국가고시 수석합격자 신동만 회원에 대한 수상과 치과계 서로존중하기 캠페인 로고부문 입상자인 최운재 회원에 대한 수상이 이루어 졌다. 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종합학술대회에는 외국연자 1명을 포함 총 10명의 연자가 각각의 주제로 강연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 강연회에는 최근 일부 유학원 등의 홍보물에 현혹돼 캐다나 현지로 이민을 떠났다가 피해를 보는 치과기공사의 피해사례가 치기협에 접수됨에 따라 이 같은 피해를 줄이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김완동 캐나다 현지 치과기공사 초청강연이 관심을 모았다. 한편 李 협회장은 “최근 기공협 회원들이 많이 진출하고 있는 미국과 캐나다에 해외지부를 신설하고 협회와의 교류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해외취업 및 연수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김완동 캐나다 현지회원을 캐나다 지부장으로 위촉했다. 학술대회 다음 날인 13일에는 부산구덕실내체육관 및 2개 구장에서 제 2회 전국체육대회를 가짐으로써 회원간 침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갖고 체육대회를 끝으로 행사의 막을 내렸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