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광주 프린스호텔에서 광주치과신협 주관으로 열린 전국치과의사신협 협의회 제15차 정기총회에서 朴鍾琇(박종수) 광주신협 이사장이 회장으로 선출됐다. 50여명의 각 지역 이사장, 이사 및 실무책임자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대구지부의 洪東大(홍동대) 이사장과 인천지부의 白相圭(백상규) 이사장이 각각 부회장과 감사에 선출됐다. 朴 신임 협의회장은 취임 인사말에서 “기초치의학의 발전을 맡은 대학과 정책의 결정· 집행부분을 맡은 치협, 그리고 치과의사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치과의사신협이 노력해야 치과계가 조화를 이루며 발전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는 이일승 광주 전남 신협 본부장이 ‘치과신협의 현주소와 미래’라는 제목의 특강을 펼쳤으며 2001년도 사업계획등이 논의됐다. <김상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