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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사 근무환경 개선 절실
치무위 관련 연석회의

관리자 기자  2001.06.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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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후에도 근속할 수 있도록 치과의사 양산에 따른 치과의원의 경영환경 악화의 타개책으로 새로운 구강보조인력 개발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지난달 24일 열린 치무위원회 및 구강보건정책개발위원회 연석회의에서 위원들은 치과위생사들이 결혼후에도 취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을 개선해 라이프사이클을 늘릴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위원들은 외국 전시회에 나가 보면 치과의사들이 유니트체어를 구입하는 곳에도 나이든 치과위생사와 같이 온다며 우리 치과의사들도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립치대 병원 독립법인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수돗물불소화 20주년 기념사업을 검토하는 등 치과의료계 발전방향에 대해 전반적인 토의를 나눴다. 또 위원들은 구강보건 사업에 중요한 내용중 하나인 수돗물 불소화 20주년 사업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보이며, 위원들은 수돗물불소화 20주년 사업의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韓永哲(한영철) 전 치무이사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