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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대생 학술경연 관심 당부”
학술위 기자간담회

관리자 기자  2001.06.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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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학문 경쟁의 장 돼야” “세계치과대학생 학술경연대회 파견을 위한 제3회 전국치과대학 학생학술경연대회와 개원회원을 위한 테이블클리닉발표 경연대회 등 치협 학술위원회가 준비한 어워드에 많은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치협 학술위원회(위원장 金英洙)는 지난 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98년 새집행부가 들어서면서 학술위원회에서 새로운 학술경연대회를 준비했으나 이에 대한 홍보가 부족했다고 밝히고 치과계의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金英洙(김영수) 치협 부회장은 “학생학술경연대회 및 개원가 테이블클리닉 등 치협에서 시상하는 행사가 마련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치과계내에서 홍보가 미흡하다”고 말하고 “좀더 많은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진정한 학문경쟁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치과대학생 학술경연대회 파견을 위한 제3회 전국치과대학 학생학술경연대회’는 오는 9월 21일 서울치대병원 8층 임상연구동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金 부회장은 “세계치과대학생 학술경연대회는 미국치과의사협회의 100주년 기념행사로 시작된 student clinician 프로그램으로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일본 등 선진국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지난 99년부터 참가하기 시작했다”고 말하고 “학술경연대회 대상 1명에게는 2002년도에 미국 뉴올리언즈 ADA 참관 및 발표기회를 제공하며 금상 1명에게는 50만원의 장학금을, 은상 1명에게는 3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또한 金 부회장은 “개원회원을 위한 테이블클리닉 발표 경연대회는 내년 제24차 APDC 서울총회 및 제44회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 개최시에 이루어진다”고 말하고 “최우수발표자에게는 2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지급되는 만큼 많은 개원의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학술위원회에서는 치의학회와 관련, 임시이사회에서 회칙(안)이 통과돼 아우트라인은 잡혀있는 상태라고 밝히고 다가오는 14일 전국시도지부 학술위원회를 개최하고 시행세칙 마련을 위한 위원회를 구성, 본격적으로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학술위원회는 내년 4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제24차 APDC 서울총회 및 제44회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결실을 맺기 위해 무엇보다도 회원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학술위원회에서는 치과의사 국가시험 개선을 위해 외국면허소지자에게 예비시험제도를 실시하게 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접촉을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