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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장애인먼저協
오는 28일 교도소 방문

관리자 기자  2001.06.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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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찾아 청주로… 모든 재소자 무료진료 치협과 장애인먼저실천중앙협의회(상임대표 이수성 前총리)는 오는 28일 청주교도소 장애인 재소자 위문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장애인에게 환한 웃음을’이란 주제로 2002년까지 공동 캠페인을 펼칠 예정인 두 단체는 지난 1일 프라자호텔에서 장애인 구강보건 증진과 국민의 장애인 구강보건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공동 캠페인 조인식을 가진 바 있다. 이에 두 단체는 공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28일 청주교도소 장애인 재소자를 위문, 구강보건 교육 및 무료 구강검진과 치료를 하고 (주)신흥에서 제공하는 치과진료용 유니트체어와 기자재, 구강위생용품 등을 기증할 예정이다. 현재 청주교도소에 수감 중인 장애인 재소자는 약 60에서 100여명으로 행사당일 이들에 대한 구강검진을 실시, 구강검진 결과에 따라 모든 장애인 재소자에게 무료 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며 28일 행사 이후에는 청주시치과의사회(회장 南壽鉉)가 지속적인 자원봉사를 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청주시치과의사회 南壽鉉 (남수현)회장은 “청주교도소가 우리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28일 위문행사에 참여하여 구체적인 사항 등을 정확히 파악한 후 가능한 여건이 닿는 선까지 지속적인 구강검진과 치료를 통해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