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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존중하기’ 캠페인 관련행사 유보
4개 단체 7차회의

관리자 기자  2001.06.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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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중에 개최예정이던 ‘서로존중하기 공동 캠페인관련 행사’가 11월경으로 잠정 유보됐다. 치과계 4계 단체는 지난 4일 서로존중하기 캠페인 7차 회의를 충무로의 모 음식점에서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최근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李淸一)는 ‘치과계 서로존중하기캠페인’이 기공계 현안 문제인 ‘지도치과의사제’문제가 해결이 되지 않은 현 시점에서는 의미가 없다는 시·도 지부의 건의가 잇따름에 따라 6월 중에 개최예정이던 ‘치과가족서로존중하기 공동 캠페인’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해 온 바 있다. 이에 치과계 4계 단체는 이번 회의에서 이달 23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키로 했던 ‘서로존중하기 공동 캠페인관련 행사’를 11월경으로 잠정 유보했다. 그대신 차기회의시 치협의 장애인 구강보건사업의 일한으로 오는 9월 개회예정인 건치장애인 선발대회의 공동개최에 대한 논의를 하기로 했다. 그동안 지도치과의사제도에 대한 합리적 방안 마련을 위해 金世榮(김세영) 섭외이사를 중심으로 한 치협 실무팀과 기공사협 실무진은 몇 차례에 걸친 ‘지도치과의사제’간담회을 가져 왔었다. 그러나 얼마전 지도치과의사제간담회가 기공사협회의 불참으로 결렬됨에 따라 자칫 서로존중하기 캠페인마저 결렬되는 것이 아니냐 우려를 낳기도 했다. 하지만 李淸一(이청일) 대한치과기공사협 회장이 서로존중하기 캠페인은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서로존중하기 캠페인은 지속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