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2001년 전국민 불소 40% 혜택
구강보건협회 연찬회 열고 확정

관리자 기자  2001.06.16 00:00:00

기사프린트

2010년까지 5세 아동의 우식 경험유치지수를 5.7에서 2.2이하로 낮추며, 전국적인 수돗물불소화 사업 수혜자율을 현재 5%에서 40%이상으로 증가시키기로 한 장기적인 구강보건 정책목표가 나왔다.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金周煥)는 지난달 26일 신흥사옥에서 구강보건 사업개발에 관한 연찬회를 열고 국민의 구강보건을 증진시키기 위한 사업에 대해 논의 도중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金鍾培(김종배) 대한구강보건협회 부회장이 ‘구강보건 사업개발 기획절차’에 대해 구강보건법을 중심으로 강연을 했으며, 여순상 보건복지부 구강보건과장이 ‘구강보건정책’에 대해 현황과 목표를 제시했다. 우리나라의 1995년 조사에 의하면 12세 아동 1인 평균 우식 경험영구치수가 3.1개로 OECD 국가들 대부분이 1.2∼2.3개인 것에 비해 높은 수치라며, 공공부문의 구강보건사업에 예방사업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지역사회 구강보건 사업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구강보건질환발생의 위험성이 높은 임산부 및 영유아에 대한 체계적인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자보건 사업에 구강보건관련 내용을 강화시키는 방침을 정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구강보건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해 학교교과 과정 및 홈페이지(www.dental.or.kr) 등에서 대중의 지지와 참여를 높여 구강보건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이끌도록 했다. <이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