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출판기념회 가져 대전지부(회장 張碩淳)는 지난 9일 대덕 롯데호텔에서 ‘대전시 치과의사회 50년사" 출판 기념회를 가졌다. 대전지부는 지난 99년 9월 편찬위원회(위원장 具本碩)를 구성해 자료수집 및 원고 정리, 여러차례의 회의를 거쳐 2년여만에 총 500페이지에 달하는 50년사를 발간했다. 張碩淳(장석순) 대전회장은 발간사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치과인의 위상을 담은 50년사 발간을 계기로 회원간에 더욱 이해의 폭을 넓혀 상호 협조와 화합으로 발전해 나가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具本碩(구본석) 위원장은 2년여동안 편찬위원들과 여러 차례의 보완 작업 및 자문을 거쳐 50년사를 발간했지만 아쉬움은 남는다"며 “하지만 회원들이 치과계 역사의식을 갖고 즐겁게 볼 수 있도록 편찬,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회에서는 홍선기 대전광역시장을 비롯해 김근학 부교육감, 송석찬 국회의원, 박병석 국회의원 등 많은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에 발간된 대전지부 50년사는 ▲사진으로 보는 50년 ▲제1편: 총론 - △1장: 우리 나라 치의학의 발전과정 △2장: 대전·충남 치과의사회의 변천사 △3장: 대전광역시 치과의사회의 변천사 ▲제2편: 본론 - △1장: 회원 변천과정으로 본 50년사 △2장: 역대 회장단 및 임원 50년사 △3장: 사무국 및 회관 50년사 △4장: 각 회기 예·결산 및 복지기금 연혁 △5장: 구강보건 및 지역사회 활동으로 본 50년사 등 모두 11장으로 구성 ▲제3편: 부록 - △1장: 대전·충남의 치과계 시대별 50년사, 인물로 본 50년사 △2장: 대전광역시 치과의사회의 발전 및 전망 △3장: 회원명단 △4장: 회칙 △5장: 원로와의 간담회 등으로 구성됐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