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구강교육 모범 ‘안양여상’ 아시나요
구강보건 포스터 공모전·건치학생 선발 매년 열어

관리자 기자  2001.06.23 00:00:00

기사프린트

안양의 한 고등학교에서 치아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는 등 치협의 치아의 날 행사가 일반 학교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양여자상업고등학교(이사장 유상현·연세치대 81년 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6월 9일을 기념하는 치아의 날에도 표어, 포스터 공모전, 건치학생 선발대회, 구강보건교육 등 구강보건 관련 행사를 풍성하게 치렀다. 안양여상은 ‘제16회 교내구강보건표어·포스터 공모전’을 실시, 학령기에 발생하기 쉬운 치아우식증과 치주병 등이 장노년기의 치아상실의 원인이 되므로, 6월 9일 치아의 날을 맞이하여 학생들이 구강질환병의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다 더 적극적인 구강건강생활을 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또한 안양여상은 ‘제2회 아름다운 치아청송인(건치학생) 선발대회’를 실시했는데 학교 관계자는 “구강보건관리를 잘하여 건강한 치아를 가지고 아름답게 생활하는 학생을 선발하여 칭찬하고 시상함으로써 학생 모두에게 보다 구강건강에 관심을 갖고 열심히 치아관리를 하여 건강한 생활을 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학교측은 구강보건표어·포스터 공모전을 통해 포스터 최우수작 1명에게 도서상품권 4매를 표어 최우수작 1명에 도서상품권 3매를 상품으로 지급하며, 건치학생 진 2명에게는 문화상품권 5만원씩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안양여상은 또 담임교사를 통해 전교생에게 인쇄물을 배포,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번 치아의 날에는 ‘구강건강을 위해 지켜야 할 10가지’와 ‘치아와 잇몸 보호를 위하여 다음을 지킵시다’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