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인력 확보안 중점 토론
치과의사국가시험 예비시험제도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치협 학술위원회(위원장 金英洙)는 다음달 6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치과의사국가시험 예비시험제도 도입에 관한 워크숍을 개최해 시행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시안을 마련하는 등 치의국시 관련 전문인의 의견을 적극 수렴키로 했다.
金英洙(김영수) 치협 부회장은 “현행 치과의사 국가시험으로는 외국치대 수학자에 대한 변별력과 임상실기 능력 등을 정확하게 판단할 수 없다”며 “외국치대 수학자의 국내유입 증가로 치과의료의 질 저하와 인력수급 정책에 차질이 우려되는 실정이므로 이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양질의 치과의료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주제강연과 분임토의, 분임토의 결과발표 및 종합토의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주제강연에서는 金英洙(김영수) 치협 부회장이 `치과의사 예비시험제도 도입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며, 白相豪(백상호)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장도 예비시험제도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분임토의에서는 예비시험의 난이도 설정 방안과 예비시험 임상실습시험 방안, 예비시험 합격자의 임상실기 교육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金英洙(김영수) 치협 부회장, 洪森杓(홍삼표) 학술이사, 朴榮國(박영국) 학술이사, 白相豪(백상호) 국시원장, 국시 관련 분과학회 추천인 26명, 협회 추천인 8명 등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