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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大 몽골에 치과병원 개설
몽골국립대와 공동 출자

관리자 기자  2001.06.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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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개원식 가져 단국대(총장 김승국)는 몽골국립대에 치과병원을 개설하고 지난 26일 몽골 국립대학교 보건소에서 치과병원 개소식을 가졌다. 단국치대는 몽골 국립대학교 내에 양교가 공동으로 출자한 합동치과병원을 개설키로 하고 병원이름을 ‘Dankook Dental Clinic’으로 정하는 등 치과병원을 개설하기 위해 상당간이 노력을 기울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몽골에서 해외 치과 의료봉사를 시행해 오던 단국치대(학장 曺仁鎬)는 몽골의 열악한 치과환경에 선진 치과의술의 필요성을 절감, 선진 치과의술을 전수하기 위해 힘써 오다 이번에 양 대학의 자매 결연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병원을 설립하게 됐다. 지난 26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단국치대는 몽골의 치과병원에 진료기술전수를 위한 전문인력을 배치하고 선진치과기술을 전수하게 된다. 曺仁鎬(조인호) 단국치대 학장은 “몽골의 열악한 의료환경을 개선, 몽골 국민들의 구강보건 향상에 일조 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이번 양교의 합동 치과병원 개설을 계기로 몽골 국립대학교와의 자매결연 관계가 더욱 돈독해 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단국대는 이번 몽골 치과병원 개설을 위해 미화 5만 달러 상당의 치과 치료대와 방사선 촬영기, 의료용 콤프레샤 등 100여 종의 첨단 치과의료 설비를 투자했으며 몽골국립대는 부지 및 건물을 제공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