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FDI 회장선거 2파전 압축
윤흥렬 재무이사·마샬 아덴 등록

관리자 기자  2001.07.07 00:00:00

기사프린트

재무이사 4명 출사표 ‘역대 최고’ 지난달 27일로 세계치과의사연맹(FDI) 차기회장의 후보등록이 마감, 차기회장 선거는 尹興烈(윤흥렬) 치협 고문과 마샬 아덴(M.Aerden·벨기에) 상임위원(Councillor)의 2파전으로 확정됐다. 오는 9월에 치르게 되는 FDI차기회장 선거전이 2파전으로 좁혀진 데에는 그 동안 尹 고문이 세계 각지를 돌며 후보 출마예상자를 설득, 선거전에 유리한 형세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온 결과라는 것이 주위의 평가다. 반면 尹 고문의 이와 같은 노력으로 차기회장 후보등록을 포기한 후보를 포함, FDI 재무이사직에 4명의 후보가 등록해 FDI 재무이사직 선출의 역사상 가장 치열한 경선이 될 전망이다. FDI 재무이사직에는 항상 두사람 이상이 경선한 적이 없었다는 것이 尹 고문의 설명이다. 독일의 윌메스(Joe Willmes)와 아프리카 지역대표 셈베네(Malick Sembene), 미국의 해리스(Dr.Jack Harris), 스페인의 비질(Dr.Alfonso Villa Vigil) 후보가 FDI 재무이사 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김상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