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복지부·교육부에 건의
치협은 2002년도 전문대학 입학정원 사정 시 ‘전문대학 치위생과 신설 및 증원"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보건복지부 및 교육인적자원부에 요청했다.
치협은 최근 치과의료계가 치과위생사의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있어 치과위생사의 원활 한 인력수급이 필요, 이를 위해 전문대학 치위생과 신설 및 정원증원이 시급한 실정임을 정부관계부처에 건의하고 대학 등에도 이에 대해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2001년 현재 배출된 치과위생사는 약 20,000여명이 것으로 집계 됐으나 결혼, 출산, 가사업무 등으로 인해 실제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치과위생가 약 8,000여명 가량인 것을 감안한다면 현재 치과의료계에 치과위생사의 수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또 아직까지 부산과 울산지역에는 치위생과가 설치된 전문대학이 한군데도 없다. 이 지역에서는 치과위생사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 만큼 어렵다는 지적도 나오고있는 실정이다. 한편 치협에서는 매년 전문대학 치위생과의 신설 및 증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