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삶의 질 향상 위한 정책개발 매진
보사연 창립 30주년 기념식

관리자 기자  2001.07.07 00:00:00

기사프린트

복지부장관 공로패 수여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鄭敬培)은 지난달 29일 30주년 기념식 및 세미나를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기념식에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국책연구기관으로써 지난 30년간 국가 보건복지 정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金元吉(김원길)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공로기념패를 수상했다. 金元吉(김원길) 장관은 축사에서 “국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문제를 다루는 보사연의 기능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21세기 국민 보건복지 향상을 위해 끊임없는 연구와 정책개발로 건강한 복지사회를 선도하는 정책연구기관으로 계속 발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鄭敬培(정경배) 원장은 기념사에서 “보사연은 지난 30년간의 업적을 기반으로 하여 앞으로도 우리나라가 복지국가의 토대를 다지는데 계속 기여할 것”과 “동시에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정책개발에 매진, 정책연구기관으로써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기근속자 표창 및 기념 식수가 있었으며 다과회가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원길 장관을 비롯해 박주천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한상진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 라석찬 대한병원협회 회장, 한석원 대한약사회 회장, 양규환 식품의약품안전청 청장, 배광선 한국산업연구원 원장, 장임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 등 200여명의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 기념 세미나에서는 정경배 원장의 `복지국가를 향한 보건^복지정책 방향"이란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조재국 보사연 보건의료연구실장의 `보건의료제도의 발전방향", 박능후 보사연 사회보장연구실장의 `사회복지제도의 발전방향" 등에 대한 발제 및 토론이 진행됐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