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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마취과학회 창립
초대회장에 김수남 원광치대 교수

관리자 기자  2001.07.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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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학술활동을 통해 치과마취과학이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지난달 30일 서울치대병원 임상연구동 8층 강당에서 (가칭)대한치과마취과학회(회장 金秀男) 창립 총회가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 (가칭)대한치과마취과학회의 준비위원장인 염광원 서울치대 교수는 창립 발기문 낭독을 통해 “그동안 우리나라에서의 치과마취과학에 대한 연구업적이나 학술활동이 전무하고 발전이 취약했던 점"을 지적하면서 “21세기를 맞아 치과마취과학 분야의 활성화가 시급함을 절감,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학술활동을 통해 치과마취과학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치과분야에서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모여 치과마취과학회를 창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원광치대 전 학장을 역임한 바 있는 김수남(金秀男) 교수가 회장으로 선출됐고, 金明鎭(김명진) 서울치대 교수와 金麗甲(김여갑) 경희치대 교수가 감사로 선출됐다. 이날 창립총회에 참석했던 李起澤(이기택) 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치과마취학회가 이제서야 창립되어 너무 늦은 감이 있지만 이제라도 염광원 교수를 비롯 여러 뜻있는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치과마취과학회가 뒤늦게나마 창립되어 다행"이라며 “치협에서도 전폭적인 도움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