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에 대한 진료에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2차 전문기관이라 할 수 있는 국립재활병원에서 서로 의견을 교환하며 문제점 등을 논의할 치과의사를 모집하고 있다. 200병상의 중도장애인(아급성, 만성, 고착장애인 위주)과 외래 장애인 진료를 약 4년여 가까이 해오고 있는 국립재활병원 치과에 崔承賢(최승현) 과장은“여느 종합병원에서도 소홀히 다루어 질 수 있는 뇌졸증, 뇌손상, 근골격질환, 척수손상환자들의 구강병진료를 종합적으로 진료하고 있다"며 “국·공립 시립병원의 장애인치과 진료센터가 장애인 진료의 핵심이 되야 한다"는 의견을 밝히며 월 1, 2회 초빙, 협력진료를 함께 할 치과의사를 구하고 있다. 崔 과장은 진료 치과의사 자격으로 예방의학, 구강내과학, 구강외과, 소아치과학 등을 배워 협력진료와 특수치과학 연구를 함께하며 임상에 관심이 있으면 된다고 말했다. 문의: 국립재활병원 치과과장 최승현 02)901-1696. <이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