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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형
단국치대 학장

관리자 기자  2001.07.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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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적으로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鄭鎭亨(정진형) 단국치대병원 원장이 지난 1일자로 단국치대 6대 학장에 취임했다. 鄭鎭亨(정진형) 학장은 취임 소감에서 “학장으로 취임한 만큼 우선, 학생들이 치과의사로서 갖추어야할 인성교육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국대인 경우 학장을 선출하는 방식이 아니라 임명을 받아서 취임이 결정 되는데 이번 인사인 경우 갑작스럽게 결정돼 아직 학장으로서 추진해 나가야할 구체적인 사업계획 등은 생각할 여력이 없었다. 그럼에도 鄭 학장은 앞으로 “치과의사로서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힘씀은 물론, 치의학 전문 대학원, 즉 4+4제에 대비하기 위해 연구하고, 교수를 좀더 충원하는 문제 등 치대 발전을 위해 고심하고 있는 중”이라며 앞으로 추진해 나갈 일들을 차곡 차곡 정리했다. 鄭 학장은 지난 75년 서울치대를 졸업, 동 대학에서 치의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82년 단국치대에서 전임강사를 시작으로 84년 단국치대 치과병원 치주과장, 2000년 단국치대 병원 원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지난 89년부터 98년까지 대한치주과학회 공보·학술·총무·국제이사를 지냈고 98년에는 부회장직을 역임한바 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