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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치대, 캄보디아서 진료봉사
1천여명 구강진료·교육

관리자 기자  2001.07.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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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치대(학장 鄭鎭亨)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동산교회와 함께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캄보디아 프놈펜 접경에 위치한 콤풍스푸를 방문, 합동봉사를 펼치고 지역주민 등 약 1000여명에게 구강진료를 해주고 돌아왔다. 지난 9일 한국을 떠나 방콕을 경유 캄보디아 므비보셋 선교센타에 도착한 일행은 다음날인 10일부터 13일까지 지역주민을 비롯 인근 초등학교 학생, 본 라니 훈센 직업 여성학교 원생들의 발치, 보존치료, TBI 등의 구강진료와 구강보건교육을 펼쳤다. 曺仁鎬(조인호) 단국치대 병원장은 “콤풍스푸는 수도 시설이 없어서 빗물로 식수를 해결하고 자가발전기를 이용하긴 하나 전기시설도 거의 없었으며 신발을 신지 못하고 다니는 어린이들도 많아 열악한 환경”이었고 “시골에서는 치과에 다닐 엄두조차 못내는 사람들이 태반이어서 안타까운 마음이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의료봉사 활동을 다녀온 봉사단은 曺仁鎬(조인호) 단국치대 병원장을 포함한 치과의사 6명과 김은영 학생을 포함한 단국치대 본과 4년생 11명이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