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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인터넷광고 주의 촉구
불법의약품 국민건강 위협(식약청)

관리자 기자  2001.07.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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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의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불법의약품이 광고·판매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관계자는 이와 관련, “요즘 인터넷의 급속한 보급으로 국내 뿐 아니라 국외의 각종 정보가 무분별하게 전파되고 있는 실정에서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의약품 등의 유해정보 차단에 어려움이 많다”고 설명했다. 식약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을 통한 불법 의약품 광고에 주의할 것"을 담은 내용과 미국 소재의 불법 의약품 광고·판매 사이트인 www.hghmed.com과 L.A. 다이어트 노화방지클리닉 www.la-diet.com을 공개하고 리제니시스600(Regenesis·성장호르몬), RA-H(성장호르몬) 등의 불법의약품명도 공개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불법 의약품 광고 및 판매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