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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보험료 누적징수율 상반기 97.8%
국민건강보험공단

관리자 기자  2001.07.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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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朴泰榮)의 올 상반기(1월∼6월) 지역보험료 누적 징수율이 97.8%에 달하는 등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공단 관계자는 지역보험료 징수율 향상 요인에 대해 ▲자동이체율 증가 ▲2개월 이상 미납한 체납자의 경우 독촉고지서 발부 ▲6개월 이상 체납자의 경우 재산 및 임금 압류예정 통보서 발송 등 체계적인 징수실적관리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 보험료 징수강화를 위한 본부 및 지역본부 상황대책반 설치와 더불어 지역본부별 징수경쟁체제의 도입도 징수율 향상에 한몫 했다고 밝혔다. 보험공단은 자동이체 가입률 증가를 위해 7월부터 기존의 자동이체세대나 신규 자동이체 가입세대 중에서 매월 600명을 선정, 5만원 상당의 농산물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반면 보험료 체납처분으로 압류중에 있는 16만(고지건 대비 1.9%) 세대에 대해서는 지난 6월 전국지사를 통해 공매예정통보서를 발송, 통보후에도 미납 시에는 체납자의 부동산, 자동차 등에 대해 ‘한국자산관리공단"에 위탁해 공매처분토록 하는 등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 보험공단은 이밖에 은행마감시간 이후에도 지사내 민원창구에서 보험료를 수납할 수 있도록 하는 ‘창구수납제"를 시범실시 중이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