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충주시 보건소 구강보건실 설치
9월 개소식 예정

관리자 기자  2001.07.28 00:00:00

기사프린트

충주시 보건소는 구강보건실을 설치하고 지속적으로 장애아동을 위한 구강보건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충주시 보건소는 성모장애인학교에 구강보건실을 설치하고 오는 9월경 개소식을 가진 후 본격적으로 장애아동을 위한 구강보건사업을 벌일 계획에 있다. 충주시 보건소 구강보건실 백승진 치과공보의는 “성모장애인학교 초등부 78명에 대한 구강검사가 이미 끝났다”며 “개소식 후 이들에 대한 치아우식 진료, 실란트, 유치발거 등 실질적인 구강보건사업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애아동의 경우 일반아동에 비해 우식경험률이 높고 집단생활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빈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구강보건교육 및 치료와 예방사업 등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구강보건사업으로 치아우식률을 낮추고 구강건강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청주시 보건소는 내년에 시보건소 내에 장애우를 대상으로 한 구강보건실 설치를 계획중에 있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