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의료법 개정안에서 종합병원 필수과목에 치과를 배제한다는 내용으로 치과계가 한차례 파문을 겪은 가운데 한국전력공사 의료재단인 한일병원의 치과가 대폭 확장, 이전할 계획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한일병원 치과는 현재 새로운 진료공간을 위한 공사가 마무리단계에 있으며 다음달 13일경 새롭게 치과를 오픈할 예정에 있다.
치과진료실 공간은 기존의 60평에서 100평으로 40평 규모로 확장됐으며 유니트체어는 8대에서 3대로 늘어 11대가 됐고 인원은 과장 3명, 수련의 9명, 치과위생사 7명, 기공사는 2명이며 부족한 인원은 차후 충원 예정이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