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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보건 예산 삭감 규탄
건치, 성명서

관리자 기자  2001.08.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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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예산처 시정 촉구 구강보건 예산을 전액 삭감한 기획예산처의 조치에 대해 건치는 즉각 성명을 내고 반대의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회장 金仁燮)는 지난 7일 2002년도 구강보건과 예산 136여억원이 전액 삭감됐다는 사실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기회예산처는 즉각 잘못을 시정하고 구강보건예산을 위한 예산의 확보에 나설 것을 주장했다. 건치는 국민의 구강보건을 위해 지난 97년 신설된 구강보건과가 중앙부처임에도 불구하고 예산 한푼없이 방치하는 것은 그 부서를 폐지하려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다. 건치는 국민의 구강보건을 위해 국가가 최소한의 예산도 배정하지 않는다면 국민의 구강건강이 치명적으로 악화될 것이며 민간의료기관의 진료비가 크게 늘어나 더욱 비경제적이라며 예산 확보에 정부가 총력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