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치과대학(학장 李祥來)은 지난 6월 30일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01년 여름 농활을 다녀왔다.
지난 96년부터 5년간 임실군에서 계속돼 온 이번 농활은 진료팀과 근로팀으로 나뉘어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이번이 마지막 여름 농활이었다.
진료팀에서는 지도교수 崔大均(최대균), 洪政杓(홍정표) 교수와 본과 3, 4학년 학생 및 길대학 치과위생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 20여명의 학생들이 백두와 한라, 두 팀으로 나뉘어 임실군내의 10개 면과 4개 초등학교에서 활동했다.
진료는 각 면사무소와 복지회관에서 이루어졌으며 진료내용은 스케일링, 발치, 충치치료, 예방이 주가 되었다.
또한 작년에 이어 2년째 실시한 초등학교에서의 예방사업은 PFS, PRR, TFA, TBI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부족한 점이 있으나 성공적이었다고 관계자는 평가하고 있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