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I 차기회장이 선출되는 감격의 현장을 콸라룸푸르에서 생생하게’
오는 9월 27일에 FDI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총회에서 치뤄지는 FDI 차기회장 선거개최일이 두달 안쪽으로 접어들면서 국내 회원들의 총회 동반참석이 요구되고 있다(등록절차 및 비용은 관련기사 오른쪽).
치협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고군분투했던 尹興烈(윤흥렬) FDI재무이사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국내의 회원들이 대거 참석해 그를 응원하는 한편 내년에 개최예정인 APDC 서울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경험축적을 위해서도 회원들의 참석은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발언은 오는 9월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4일간 치뤄지는 FDI 총회의 개최지가 아태지역국가이며 우리나라와 거리상 가깝고 호텔비용 등 부대비용이 저렴한 편이어서 설득력을 얻고 있다.
실제로 행사 개최지 주변의 호텔은 국내 수준급 호텔과 비교해 수준은 차이가 나지 않으면서도 비용은 그 절반에도 못미치는 수준이며(대표적인 각 호텔별 숙박비용은 아래 도표참조), 항공편도 FDI웹사이트인 www.fdi.org.uk에서 할인된 가격의 정보조회가 가능하다.
또 말레이시아인, 중국인, 인도인 및 수많은 원주민들로 구성된 나라인만큼 다양한 먹거리로 매일의 식단이 바뀌는 점이 특색이며, 골프나 수영, 등산, 낚시 등도 저렴한 비용에 즐길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국내에서는 총회의 차기회장 선출이 끝나는 것에 맞추어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것도 절묘한 조화다.
尹 FDI 재무이사는 “지금껏 많은 준비를 해올 수 있었던 것도 많은 지인과 회원들의 격려와 도움 덕분이었고 이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힘을 내 왔었는데 회원들이 많이 참석해준다면 더욱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