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치대 제12대 신임 학장에 金 伸(김 신) 소아치과 교수가 선출됐다.
부산치대는 최근 교수회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로써 金 신임 학장은 오는 9월 1일부터 2년의 임기동안 학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金 신임 학장은 임기동안 역점사업으로 △현재 진행중인 대학 이전 신축문제의 타결 △교수충원을 통한 전문대학원 시대 대비 △치과진료처와의 견고한 공조체제를 통한 치과병원 분립 추진 △지역 치과의사회 및 동창회와의 교류 강화 △평생교육의 내실화 △국제학술 심포지엄 개최 △임상조기실습과 PBL(Problem-Based Learning·문제중심접근학습법)을 비롯한 전반적인 치의학 교육과정에 대한 검토기구 상설화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金 신임 학장은 지난 85년 부산치대 교수로 발령받은 후 부산대병원 치과진료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소아치과학회 공보이사로 재직 중이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