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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대생 학술경연대회
‘한달 앞으로’

관리자 기자  2001.08.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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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치과대학생 학술경연대회 파견을 위한 전국치과대학 학생학술경연대회가 한달여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주최하고 덴츠플라이코리아(주)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경연대회는 다음달 21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개최되며 영예의 대상자는 2002년도 미국 뉴올리언즈 ADA에 참관, 본인의 연구내용을 국제적인 자리에서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참가자격은 국내 치과대학에 재학중인 치의예과 1학년부터 본과 3학년까지의 학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발표방법은 테이블클리닉으로써 규격테이블과 텝보드 범위에서 자유로운 전시방법을 선택하여 전시·발표한다. 또 강연시에는 각 참가자별로 5∼7분간 반드시 영어로 발표해야 한다. 전국치과대학 학생학술경연대회는 지난 99년에 처음으로 개최된 후 올해로 3회째를 맞게 되며, 본 대회는 11개 치과대학이 모두 참여하는 치대생의 공식적 순수한 학문발표의 장으로서 그 의미가 크다. 金英洙(김영수) 치협 부회장은 “세계치과대학생 학술경연대회는 미국치과의사협회의 100주년 기념행사로 시작된 student clinician 프로그램으로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일본 등 선진국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지난 99년부터 참가하기 시작했다”며 치협 학술위원회에서 준비한 어워드에 관계자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金부회장은 또한 “학술경연대회 대상 1명에게는 2002년도에 미국 뉴올리언즈 ADA 참관 및 발표기회를 제공하며 금상 1명에게는 50만원, 은상 1명에게는 3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