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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보건산업국으로 육성
복지부 정책토론회

관리자 기자  2001.08.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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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의료기기 개발 적극 지원 올하반기부터 45억 투입키로 오는 2010년까지 한국의 보건 산업 기술이 선진국의 80∼100%수준으로 발전된다. 또 신약과 의료기기가 자체개발돼 수출 45억불을 달성, 세계 7대 보건산업 선진국으로 도약하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6일 복지부 대회의실에서 金元吉(김원길)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IT 등 신기술개발과 보건산업발전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서 복지부는 “오는 2010년까지 보건산업 기술수준을 선진국의 80∼100%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신약 5∼10건과 의료기기 20∼30건을 자체개발, 45억불의 수출을 달성해 한국을 세계 7대보건 산업 선진국으로 도약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위해 복지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병원성 미생물 유전체 연구사업’과 ‘생체조직재생기술사업’에 모두 4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보건산업벤처의 투자재원을 마련키 위해 오는 2005년까지 1300억원을 조달하고 올해 안에 300억원 규모의 투자펀드를 조성한다. 아울러 개발완료된 보건의료기술 산업을 촉진키 위해 보건산업진흥원에 보건산업기술이전센터를 9월부터 본격 가동, 바이오 벤처 및 의료서비스 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한편 한국의 발효 및 백신 생산기술은 이미 세계경쟁력을 확보해 기술 수입에 따른 댓가 지급액인 기술수입액(98년기준 1억2천6백만불)보다 기술수출액( 98년기준 1억6천5백34만불)이 더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