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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제 학술대회 성황
연대구강외과교실 동문 등 1백여명 참석

관리자 기자  2001.09.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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晩濟(만제) 윤중호 前 연세치대 학장의 학술적 공로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제2회 만제 학술대회가 지난 25일 연세치대병원 7층 강당에서 연세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 교실 동문 등 1백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하악골 전돌증(주걱턱)에 이상적인 악교정 수술전략의 모색’을 주제로 펼쳐진 이번 학술대회는 서울치대 김명진 교수가 ‘시상분할골절단술을 이용한 하악골 후방이동의 효용성 및 이상적인 결과를 위한 기술적 고려’ 등 박형식 연세치대교수, 김여갑 경희치대교수, 이충국연세치대 교수가 각각 연자로 참석해 주제 발표했다. 국내에는 현재 각 학회 등에서 수많은 학술대회가 열리고 있으나 특정인의 호를 딴 학술대회는 드문 일 이다. 윤학장은 57년 서울치대를 졸업, 미국 펜실베니아 의학대학원에서 구강외과학을 전공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했다. 윤학장은 그후 74년 연세치대에 부임한 이래 99년도 정년퇴임하기 까지 25년간 연세치대에 봉직하면서 치대 학문발전에 큰 업적을 남겼다. 이날 학술대회는 연세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이 주최하고 구강외과학교실 동문회가 후원했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