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회관 개·보수 및 증축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9월 5일 현재 5층 강당 골조 공사중인 치협회관은 공사진행속도가 예정보다 빨라 5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공사관계자들은 11월말 완공도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치협은 빨리 짓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자 없이 잘 짓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공사진행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따라서 기존공사 완공 예정일인 12월말 치협회관이 새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는 분위기다.
林炯淳(임형순) 회관 개·보수 및 증축위원회 위원장은 “대의원총회에서 보고한 대로 추가 비용 없이 17억원 범위 내에서 공사가 완료될 것”이라면서 “연말에는 현대식 건물로 재탄생한 치협 회관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말에 완공될 회관 5층 강당은 첨단 오디오시스템이 들어서고 3백여명이 모여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공간마련이 가능, 치과계의 각종 행사를 소화해 낼 수 있어 많은 치과계 인사들의 기대를 사고 있다.
<박동운 기자·사진 이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