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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종합학술대회 성황
2천여명 참석

관리자 기자  2001.09.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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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文京淑)는 지난 1일 서울힐튼호텔에서 2000여명의 위생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창립 제24주년 기념 치과위생사의 날 및 제23회 종합학술대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날 개회식에서 文京淑(문경숙) 치위협 회장은 “복지부에서 처음으로 국민구강보건실태조사를 실시하여 국가적 구강보건사업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단계에 있으며 이 시기에 치과위생사들의 책임과 역할이 더욱 막중해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李起澤(이기택) 협회장은 축사에서 “치과위생사는 치과의사들의 삶의 일부”라며 “치과위생사들의 소중함을 간과하는 치과의사들이 있어 시작된 것이 바로 치과계 ‘서로존중하기캠페인’이다”고 밝히고 존중하는 문화를 꾸준히 만들어 나갈 예정이고 말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김영란 숙명여자대학교 정책대학원 교수가 ‘사회변화와 페미니즘’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시작, 다채로운 학술 강연 및 자유 연제 발표가 줄을 이었다. 또 오후 3시 30분부터 6시까지 컨벤션센타에서는 수원여자대학 치위생과 댄스동아리 공연 및 신구대학 치위생과 학생들의 연극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시상식에서는 제 8회 인제공로대상에 유효경 치위협 총회의장이, 2001학술대상에 이형숙 대구보건대학 치위생과 교수가, 올해의 치과위생사상에는 임현숙 경희치대병원 치과위생사가 수상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