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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학회 평창서 학술대회
11월 2∼3일 휘닉스파크

관리자 기자  2001.09.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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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대회 개최” 자신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朴永哲 연세치대 교수)가 오는 11월 2∼3일간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 파크에서 제34회 학술대회를 연다. 교정학회는 학술대회를 격년제로 지방에서 개최할 것을 선언한 이래 지난 99년에 처음으로 지방인 경주에서 개최해 성공적으로 마친 경험이 있어 올해에도 자신감을 갖고 강원도 휘닉스 파크에서 개최키로 한 것. 다소 교통이 불편할 것을 고려하여 전국을 수도권, 경기권 등 총 9개 권역으로 묶어 총 16개 노선을 마련, 버스로 회원을 운송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김재찬 총무이사는 처음으로 버스를 대절하여 대회를 치르는 것이라 어떨지 모르나, 이젠 학회도 자연을 즐기며 여유를 가지고 대회를 치룰 때도 됐다고 말했다. 김 총무이사는 오는 22일까지가 사전 등록마감인데 12일 현재 벌써 300여명이 등록한 상태여서 마감일에 몰리는 등록현상을 고려할 때 서울서 개최하는 것과 거의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서정훈 전 서울치대 교수의 호를 딴 관송학술상이 처음으로 수상되며 제5회 신인연구상도 수상된다. 박영철 회장은 과거와 달리 포스터도 사전 심사를 통해 발표가 허용되며 발표시에도 발표자가 항상 대기하여 참관 회원들과의 질의응답을 하도록 엄격히 정했다고 설명했다. 일정은 다음과 같다. <11월 1일> ▲골프대회(종일) ▲평의원회(18시) ▲전야제(19시) <11월 2일> ▲개회식(9시) ▲특별강연(Liou 박사·9시30분) ▲자유연제 1·2(14시30분) ▲포스터 발표 및 테이블 클리닉(종일) ▲기자재전시회(종일) ▲기념만찬(19시) <11월 3일> ▲동해안 해맞이(6시) ▲특별강연(Fields 박사·9시) ▲특강 : 교정학회 현재와 미래(13시30분) ▲포스터 발표 및 테이블 클리닉(종일) ▲기자재전시회(종일) <최종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