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는 치아치료만 하러 가는 곳이 아닙니다.”
구강보건상식이 부족한 일반 국민들 대부분은 치과가 치아치료만 하러 가는 곳인지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어 학회차원에서 이를 바로 알리려는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대한구강내과학회는 (회장 高明演)는 최근 치과가 치아치료 뿐만 아니라 구취제거나 턱관절장애도 진료하는 곳임을 알리기 위해 홍보포스터 2종류 2천 매를 자체 제작, 학회 회원 및 공공장소에 배포키로 했다.
학회 관계자는 “일반인들의 경우 치과에서 진료하는 것이 치아만 하는 것으로 국한돼 알고있는 경우가 많다”면서 “구취제거와 턱관절 장애진료도 치과에서 진료한다는 정확한 의료정보를 전달할 목적으로 포스터를 제작해 배포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구강내과학회가 전국 10개 치대 구강내과 내원 환자 3950명을 대상, 조사한 결과 환자 중 스스로 찾아 온 자는 극히 일부이며, 75%가 타 의료기관의 추천을 받아 내원 하는 것으로 나타나 대 국민 홍보 중요성이 제기 됐었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