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치의학교류지원협력위원회(공동위원장 李丙台·鄭在奎·孫興奎)는 다음달 초까지 북한 평양의학대학 치과대학에 유니트체어 2대를 기증, 설치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李丙台(이병태), 孫興奎(손흥규) 공동위원장과 愼德縡(신덕재) 위원 등이 10월 중 북한을 방문, 기증한 유니트체어 설치 상태 및 효율적인 소아치과 개설지원사업 진행을 위해 북한 관계자들과 만나 논의할 방침이다. 李丙台(이병태) 공동위원장은 “현재 진행중인 사업은 북한 어린이들도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시작된 만큼 많은 치과계 관계자들이 동참했으면 한다”고 당부하면서 “북한 치과 관계자들과의 학술 및 다양한 치과 분야에서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