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문화복지위(위원장 金眞)는 오는 11월 10일 전국 특수학교 129개 교장 및 양호교사, 199개 전국 재활시설 원장 및 생활보육교사 등 일선에서 장애인의 생활과 건강을 지도하는 인력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에는 장애인 구강건강의 실태 및 문제점과 예방적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주제발표, 한국구화학교, 홀트아동복지관의 장애인 구강관리 사례발표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하지만 장소 및 행사규모 등에 관한 세부사항은 아직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金 眞(김진) 문화복지위 위원장은 “문화복지위에서는 그동안 구강보건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대학보건간호사 보수교육시 ‘구강응급처치’에 대한 강의를 비롯, 지난 8월에는 연세대 간호대학 간호정책연구소에서 실시한 지역사회중심 재활간호사 교육시 ‘장애인 구강관리’를 주제로 강의를 하는 등 지속적인 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이번 연찬회도 문화복지위에서 추진해 오고 있는 구강보건교육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