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수행하고 있는 연구가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건강보험공단의 사회보장연구센터 등과 겹치는 부분이 많아 중복투자이며 예산낭비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朴是均(박시균) 한나라당 의원은 이와같이 정부 투자기관의 연구기관이 1기관에 1개의 연구원을 설립하겠다는 발상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朴 의원은 이런 3개 연구기관이 유사한 기능을 하고 있는 만큼 각 연구기관들이 1년 평균 용역건수와 예산을 비교해 밝히라고 촉구했다.
또 朴 의원은 각 연구기관의 인력과 연구논문, 보고서 등을 공개하라고 주장하며 보건사회연구원으로 각 연구기관을 통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안을 제시했다.
<이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