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張任源)에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병원의 진료·관리 및 원무부서, 진료지원부서 실무자를 대상으로 CQI(의료 질 관리) 과정을 개설·운영한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병원실무자들이 업무수행과정에서 의료 질 관리 기법을 습득토록 해 총체적인 병원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업무성과 향상을 위한 CQI 실무 적용’을 비롯해 ‘서비스 향상을 위한 마케팅 전략’, ‘환자만족도 조사의 이론과 실제’, ‘지불제도의 변화와 병원의 대응방안’, ‘심사평가원의 역할과 요양기관 적절성 평가’ 등 다양한 강연이 준비돼 있어 병원 실무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과정은 병원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동부로부터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으로 지정됐다. 기관당 3인 이하로 접수가 가능하며 교육내용 및 일정에 대한 문의는 02-2194-7316 또는 홈페이지 www.khidi.or.kr로 하면 된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