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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사회복지공동회 공동
저소득 노인 틀니 사업전개, 17일 간담회 열어

관리자 기자  2001.09.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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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성수)와 공동으로 저소득층노인 무료틀니보급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치협은 지난 17일 趙英秀(조영수) 치무이사 주최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모금회)와 `저소득층노인 무료틀니보급사업"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모금회 관계자는 “이 사업의 기금 후원자인 삼성측에서 자사의 홍보효과를 기대한다”며 “무료틀니사업이 성과가 좋을 경우 내년에도 실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치협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일회성 사업으로 끝나지 않게 하려면 모금회에서 예정하고 있는 시술대상자의 숫자를 채우려는데 급급하지 말고 시술대상자에 대한 시술후 결과 및 만족도 등을 조사해 도출된 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의했다. 치협은 무료틀니 사업에 대한 시술대상자를 ▲가능한 한 지방거주자 ▲독거노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상·하악 치아가 전무한 자를 우선 선발하자고 건의하고, 추후 모금회측과 협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이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