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 환자수 연간 13만명에 외래환자만 16만명인 국립암센터 진료의사 수는 41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朴是均(박시균) 의원은 지난 17일 국립암센터 국정감사에서 암센터 의사수가 41명인데 연 입원 환자수 13만명과 외래환자만 16만명이라면서 이것은 의사41명이 연간 29만명의 환자를 진료하는 셈이라고 주장했다.
朴의원은 특히 암센터가 전문적으로 진료하기 위해 발생빈도에 따라 센터 내에 10개 진료센터를 운용하고있는데 이중 특수암 센터는 2000년엔 고작 4명의 외래환자 진료에 그쳤다고.
朴의원은 이같은 사실은 인력운용과 센터관리를 잘못하고 있는 것이 증명된 셈이라며 시정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朴의원은 또 암연구기금과 관련, 미국은 암정복을 위해 연간 4조원, 일본은 2조원을 투자하는데도 불구 우리나라는 연간 5백억원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