趙成岩(조성암) 경북치대 교수가 임프란트 제조회사 ‘CSM(Clean & Safe & Manufacture)’을 설립하고 최근 ‘CSM 임프란트 시스템’을 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趙 교수는 “CSM은 한국산업기술평가원 신기술창업보육사업의 창업예비연구 및 신기술사업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1월 설립됐다”면서 “현재 출시된 제품에 이어 내년 3월쯤에는 기존의 두줄나사 형태를 더 보강한 네줄나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趙 교수는 또 “보건복지부 연구과제로 연구중인 표면처리를 레이저로 처리한 방법과 산업자원부 Spin Off 과제로 선정된 표면물리학의 방법에 의거하여 기초연구 등도 진행중이며 머지않아 제품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趙 교수는 지난 91년 한국과학재단 Post-Doct 프로그램으로 한국 최초로 스웨덴 생체재료 그룹 토마스 알브렉손 교수의 교실에 방문교수로 있으면서 브로네막 임프란트를 연구한 후 이를 바탕으로 91년 이후부터 브로네막키트를 보급시킴으로써 나사형 임프란트를 국내에 정착시키는데 일익을 담당해 왔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