黃鉉植(황현식) 전남치대 교수가 최근 새로 개발한 급속교정술식이 권위지인 AJODO(American Journal of Orthodontics & Dentofacial Orthopedics) 최근호에 실려 화제가 되고 있다. 黃 교수와 李起憲(이기헌) 전남치대 교수가 공동으로 연구한 ‘Intrusion of Overerupted Molars by Corticotomy and Magnets’ 는 기존의 교정치료 술식으로는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진 구치부 압하(intrusion) 이동을 corticotomy라는 소수술을 동반하여 단기간에 치료한 것이다. 黃 교수 “Corticotomy는 치아이동에 방해가 되는 피질골을 홈을 주는 식으로 절제함으로써 치아이동을 빠르게 하는 술식이다”며 “교정치료를 받고자 하는 성인들중 치료기간이 맞지 않았던 사람들에게 ‘급속교정’은 매우 획기적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진우 기자>